네팔 서유대란이 심상치가 않다

지금 한국에서 네팔 석유대란 뉴스가 올라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네팔은 현재 심각한 상황입니다

하루 전에 뉴스나 SNS으로 국영 주유소 몇군대에서 한사람당 3 L까지만 구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방송이 나간지 20분이 지나면 대기열이 5~6km나 되는 길고 긴 주유행렬이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인도 대사관 앞에선 오늘도 어김없이 네팔 젊은이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다른 곳은 일단은 차분한 상황입니다

인도는 네팔 남부 떠라이 지방이 치안문제로 네팔 자체 문제라고 말을 하지만 실제 이곳에 살면서 느낀 점은 인도가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남부 떠라이 지방의 민족이 과거 인도 민족이고 지금도 친인도 편인 사람이 많으며 공장 대부분이 남부에 있고 이곳에 인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 네팔 시위자 대표들과의 친분을 보면 인도 핵심 정치인이 종종 보인다는 점입니다

대 지진으로 관광객 인구는 급격히 줄어 들었고 안전하지만 아직까지 여진은 지속되고 환률 폭락으로 네팔 환률은 낮아져서 시장 한번 가기가 무서울 지경인데 석유대란까지 발생되여 하루하루 힘이 듭니다

저 역시 카트만두 시내까지 버스가 이번 석유대란으로 5km를 걸어서 가야 하는 상황이라 인도에 대한 반감이 날로 높아져만 갑니다

이곳에 있는 UN이 곧 움직인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더사인과 띠알 축제 사이에 해결이 될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이번 네팔 헌법 통과에 대해 불만이 많은 인도가 무슨 조건으로 풀어줄 생각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