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에서 랑탕까지 편하게 가는 방법

네팔 여행지도 링크가 깨졌었는데 2018년 12월 말에 제보로 알게되어 링크를 수정하였습니다. 불편하게 한 점 죄송합니다.

다시 복구 해놓았으니 마음껏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2017년 봄에 네팔 랑탕으로 트래킹을 온 이후 최근 한국에서 오신 관광객 중에 랑탕을 가기 위해 문의하는 분들이 작년에 비해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터넷 글을 보면 랑탕 출발 지점인 샤브루베시까지 가는 길이 험난 한것도 사실이지만 툴로버스 때문에 포기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그 지역 근처에서 2011년부터 2년 동안 살았지만 가는 길은 만만치 않더군요

최근에 샤브루베시까 툴로버스가 아닌 지프로 다니는 정규 노선이 있어 편하고 빠르게 가는 방법을 저의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랑탕가는 버스 매표소 까지 가는 방법

일반적으로 랑탕을 가기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은 랑탕으로 가는 방법은 보통 툴로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과 지프를 랜트해서 가는 방법만 알려져 있습니다

터멜에서 "마차포카리 촉" 까지 택시를 타고 150루피를 내고 갑니다

마차포카리에 촉에 내리면 눈앞에 큰 버스가 여러대 보이며 언제나 그렇듯 외국인이 보이면 호객을 합니다

외국인은 자세한 정보가 없고 여행책에 대부분 의지해서 툴로버스를 타고 고통스러운 10시간 이상을 견뎌내야 하지만 정규 노선중에 하나인 지프를 타고 가면 5시간에서 6시간 정도 걸립니다

왜 샤브루베시까지 가는 길이 힘든 이유는?

대부분 블로그 글에는 샤브로베시까지 가는 길에 대해서 힘들다는 글이 많은 이유가 이것이죠

또한 툴로버스로 갈 경우엔 네팔 여행을 많이 다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의자 앞뒤 간격이 엄청 좁아 다리를 굽히고  울퉁불퉁한 고속도로(트리슐리 하이웨이)를 흔들림과 진동속에 시끄러운 네팔리 음악을 듣으며 10시간을 가야 합니다 

이때 키가 크신 분들은 무릅에 통증을 느끼시는 분도 계시고 이때 허리 디스크 걸리시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돈에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지프를 랜트해서 가시는 한국분들도 있긴 한데 비용 또한 상당히 비쌉니다 그래서 여행자들은 대부분 툴로 버스로 고통스럽게 가십니다

툴로버스 상태는 어떠한가?

이 동영상은 제가 2년전 고루카 갈때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거의 모든 도로가 아스팔트와 비포장 도로가 섞여 있으며 이런도로를 달립니다

하지만 현지인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에서 정규노선이 있는 지프가 있습니다

이 지프로 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네팔 여행 지도

네팔 여행지도 사용방법

네팔 여행 지도를 클릭하시면 제가 만든 지도가 나옵니다

(모바일에서 구글맵으로 보신다면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1. 지도에서 붉은색 네모 부분을 클릭하시면

2. 체크표시가 있는 곳을 클릭해서 체크를 해제해 주세요

(체크 해제 안해도 되지만 양이 너무 많아 복잡해 보여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연습 삼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대중교통 이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14개 더보기를 클릭하시고 맨 아래에 랑탕가는 지프를 클릭하세요

4. 그곳 가계의 위치, 전화번호, 가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2017년 6월까지는 1인에 800루피였습니다)

이 곳은 네팔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지프로 샤브로베시까지 5~6시간만에 도착을 합니다

툴로버스로10시간 이상 걸리는 것에 비해서 이것으로 가는게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정규 버스로써 남은 자리가 다 찰때까지 출발을 안하는데 빨리 가기를 원한다면 남은 자리를 다 사시면 됩니다

(이곳 규칙상 자리 예매가 되어야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이런 교통 수단도 있으니 툴로버스보다 편하게 랑탕 트래킹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네팔 여행 지도

랑탕 지도 (큰사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