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공지] 네팔 연방선거 실시에 따른 신변안전 유의

네팔 주한 대사관 공지 입니다

11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히말라야 트래킹을 위해 네팔에 입국하시는 한국분들은 이 공지를 꼭 읽고 신변안전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오는 11월 26일(일)은 네팔 북부 산간지역, 12월 7일(목)은 카트만두, 포카라를 비롯한 네팔 남부지역에서 연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을 여행하거나 네팔-인도 국경을 통과를 준비하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방문을 연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팔 정부에서는 이번 선거 관련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72시간), 12월 5일부터 7일까지(72시간) 네팔-인도 국경을 한시적 폐쇄할 예정이며, 선거일에는 지난 지방선거와 같이 선거 실시 지역내 차량통행이 금지될 것으로 예상되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언론에서는 선거와 관련된 폭탄테러, 과격시위에 대해 보도하고 있으며 선거일 실시 전후 정세가 매우 불안할 것으로 예상되니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연방선거가 실시되는 지역 방문 연기

△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은 시위 관련 대사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및 네팔 언론 보도내용을 수시로 확인

△ 현지 안전수칙(야간이동, 단독행동 및 단체이탈 자제 / 낯선 사람 경계 등)을 준수

△ 정치적 발언을 자제하고, 주변에서 시위가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현장에서 벗어남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www.0404.go.kr) 및 주네팔대사관 홈페이지(http://npl.mofa.go.kr/korean)의 안전 정보를 수시로 확인

아울러, 네팔 체류 중 신변안전에 위협을 느끼거나 사건사고 발생시에는 주네팔대한민국대사관(비상전화 : +977 985 103 3178)이나 외교부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네팔에서 정치, 종교에 관한 발언이나 행동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2년전부터 올해 초까지 인도와 네팔 국경 봉쇄로 떠라이 지역 마데시 들이 이번 투표에 대한 불만이 많아 투표소에 테러가 자주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번 헌번 재정에 마데시 에서 주장하는 의견을 수용하기 전까지 테러를 감행하겠다라는 발표를 했었고 실제 사제폭탄 테러가 빈번히 발생하니 여행중 투표소근처에서 머물지 말고 신속하게 현장을 벗어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