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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이카 컴퓨터 일반 직종 면접 후기
    KOICA 2018. 8. 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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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코이카 일반단원 면접이 있었습니다.

    먼저 오늘 면접을 보신 126기 지원자 여러분 비도 오는데 먼곳에서 오셔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컴퓨터 일반 단원으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컴퓨터 일반 단원은 많이 뽑기 때문에 지원자도 많고 그만큼 경쟁률 또한 치열 하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면접 후기에 대해서 자세히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출발 전

    - 신분증은 필수 꼭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코이카 월드 프렌즈 교육원에 도착하시면 접수부터 면접, 최종 마무리 까지 신분증 검사를 합니다.

    만약 자신이 신분증을 놓고 왔다면?
    접수처 직원에게 신분증을 놓고 왔다고 말을 한 뒤에 직원을 따라 가서 본인 확인 과정을 거치면 임시 확인증을 발부 해줍니다. 그 종이는 모든 과정이 끝나기 전까지 소지하셔야 합니다

    복장에 대해서 문의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복장은 자유 복장에 눈에 띄지 않고 점잖은 복장이면 충분합니다
    이번 면접과정에서 양복을 입고 오신 분은 손에 꼽을 정도로 소수 였다는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2. 5층 대강당에서 접수 및 봉사 적합도 검사지 작성

    자신이 면접을 봐야할 시간에 맞게 오셔서 대강당 앞으로 가시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접수를 합니다. 검사지를 받으시고 뒷편에 아무 자리에 앉아 작성을 하시면 됩니다. OMR 카드로 작성하기 때문에 시니어 분들께서는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 있지만 오랜 시간이 걸려도 뭐라 말하는 사람이 없으니 안심하시고 작성을 하시면 됩니다.

    총 450 문항을 기록해야 하며 검사지 작성 도중에 면접을 보러 이동하셔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다시 되돌아와 완료하시면 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일 먼저 접수부터 하셔야 합니다. 접수를 하지 않고 검사지만 받는 경우 면접이 불가하거나 늦어지니 이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OMR 카드 작성 중 실수로 다른 곳에 마킹을 하셨다면 수정하는 테이프로 조치 하고 작성하시면 됩니다

    검사지 작성중 수험번호를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데 걱정하지 마시고 수험번호는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3.  면접 대기

    면접 대기 중엔 신분증 검사와 휴대폰을 임시로 압류를 합니다

    각자 지원한 분야 마다 다르지만 디자인 전공을 선택한 분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하며 다른 일반인 분들은 입장하시면 됩니다


    4.  면접

    면접은 자신이 선택한 지원분야에 따라 달라집니다. 면접 내용은 공통이며 저는 컴퓨터 일반으로 지원을 하였기 때문에 다른 직종과 다릅니다.
    제가 발언한 내용에 대해서는 글을 쓰지 않겠지만 질문에 대한 것만 써보겠습니다


    질문 1 : 간단한 자기소개와 왜 이 컴퓨터 분야에 지원을 하게된 동기에 대해서 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2 : 자신이 파견된 현지로 발령이 된다면 어떤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하십니까?


    질문 3 : 컴퓨터 일반 분야 중에 자신이 계획해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4 : 실제로 컴퓨터 일을 하다가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전기에 대한 발언은 제외하고 다른 여러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비를 하시겠습니까?


    질문 5 : 봉사활동 경험이 있으신지? 있다면 주로 무엇을 하셨는지?


    질문 6 : 컴퓨터 교육을 하실 때 현지 교사나 학생들을 가르칠 때 어려움이 발생할 텐데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7 : 끝으로 코이카로 일하면서 향수병 이나 다른 이유로 중도귀국할 상황이 생길경우 어떻게 하실 생각 이십니까?


    - 다른 지원자분들과는 공통적으로 회사원이 아닌 퇴직자, 취업 희망자 이기 때문에 예전에 면접 볼대와 다른 질문은 없었습니다

    공통질문은 위의 질문 1~ 7까지며 나머지는 개인 각각의 자소서를 기반으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다는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5. 신원조회

    위의 모든 과정이 끝난다면 마지막 신원조회를 끝으로 모든 것이 마무리 됩니다


    7년만에 코이카 면접을 본 소감

    예전엔 젊은 층이 많았지만 이번엔 대부분 시니어 분들이 많았습니다.

    중년층은 저를 포함해서 10명도 채 안되었고 20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양복을 입고 오는 분은 딱 한분만 보았고 대부분 점잖은 차림의 자유복으로 오셨습니다.

    오후 면접은 또 어떨지는 모르지만 과거 보다 젊은 층이 줄어든 것은 분명 하였습니다.

    면접을 보면서 느낀 점은 내가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있었고 거창한 목표 제시보다 현지에 현실적인 이야기가 더 공감이 되었던 것으로 생각 합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더 많은 질문을 받았고 더 곤란한 질문도 받았지만 아는것은 아는 것대로 솔직하게, 모르는 건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을 했던것 같습니다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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