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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제 : 링로드를 점령하라 (카트만두 학생들의 기습시위 현장)
    해외여행 2015. 11. 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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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1월 27일 네팔 시간으로 12시 카트만두 뉴 버스파크에서 학생들의 기습시위가 있었습니다

    뉴 버스파크로 이동중인 학생 시위대

    인도는 떠나라! 라며 구호를 외치며 뉴 버스파크로 향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국경 봉쇄로 인하여 모든 물자가 끊긴지 2달이 지난 지금 의약품이 모자란 상태에서 어제 어린 아이가 약이 없어 병원에서 사망한 일에 카트만두 학생들이 링로드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뉴 버스파크 앞 육교에서 도로 양 옆을 일렬로 줄을 서서 필요없다! (앞부분은 소음으로 잘 안들립니다)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육교 아래에서 찍은 사진에서는 네팔 국민들이 학생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네팔은 지금 사태가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인도 남부 떠라이 지역에 마데시들의 자국민을 죽이는 시위를 하고 있으며 마데시 중에 2중 국적자(인도)들의 쁘락치들이 설치고 있어 사태를 더욱 안좋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곳을 걷으면서 보면 시위를 재제하는 경찰은 4명 정도 보았으며 사진에 작지만 2명이 찍혀있는 것을 볼때 학생들의 평화적인 시위에 한국보다 선진적인 경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견-

    세계에서 2번째로 가난한 나라인 이곳 네팔에서 약이 없어 죽은 아이를 위해 시위를 학생들을 바라볼때

    한국에선 많은 학생이 죽은 세월호 사건을 비교해 보면 세계 경제의 큰 영향력을 가진 한국은  이곳 네팔보다 더 못한 후진국 처럼 진압하는 한국경찰이나 뒤에서 조정하는 정부, 시위자들을 빨갱이로 바라보는 사람들을 보면서 거꾸로 가는 한국의 현실을 떠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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