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KOICA 해외봉사단 파견기간 1년 으로 단축되었습니다
    KOICA 2018. 9. 10. 01:25
    반응형


    제가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 있어 몇가지 수정을 합니다.

    코이카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 것이 아니라 1년재가 새로 신설되었습니다. 그래서 약간 짧은 기간동안 해외봉사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코이카에서 새로 신설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잘못된 정보를 올린 것에 대해서 사과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올해부터 KOICA 해외봉사단 파견기간이 2년과 새로 1년이 신설되었으며 경력 조건이 대폭 완화되어 더 많은 젊은이들이 해외봉사단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었다는 점입니다.

    코이카는 기존에 운영하던 2년재와 1년재를 동시에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기간을 1년으로 줄인다고 해서 혜택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혜택은 기존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을 하며 KOICA 신입 직원채용에 응시할때 서류와 필기 전형에 가산점을 주는 등 많은 혜택이 있다고 합니다만....

    몇몇 분들이 이점을 악용할까봐 걱정이긴 합니다.

    경력완화에 대해서...

    코이카 단원 모집에 필수인 경력완화는 직종에 따라 구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 단원의 자격 조건 완화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 합니다. 여러 국가에서 태권도 단원 모집을 원하지만 정작 지원을 하는 분들이 매우 적기 때문에 조건완화는 좋은 결과가 예상되지만 전체 직종에 대해서 동일하게 완화 한다는 것은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몇몇 분들이 자격증 하나로 왔지만 실력 없는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전기, 기계, 간호..... 등은 전문분야의 사람들이 오고 지원하시는 분들도 적기 때문에 언제나 미달

    제가 경험했던 것 중 컴퓨터 분야에선 실력이 낮은 분들이 너무 많이 옵니다.  

    정말 많이 옵니다.

    이러한 점을 생각한다면 1년 파견에 대해서 저는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경험을 해본 결과로 1년 정도 머물때 쯤 현지 언어가 들리기 시작하고 대화가 가능해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계약 종료로 귀국을 해야 할 경우 코이카 단원의 큰 장점인 현지언어 구사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시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년으로 줄이는 이유 중에 KOICA 신입 직원 채용에 가산점을 준다는 것에 대해서 이를 악용하려는 사람이 분명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KOICA 신입 직원으로 채용되려면 토익 높고 ODA교육을 받는다고 해서 쉽게 합격되지 않습니다

    지원자가 굉장히 많고 특출한 기술이나 능력이 없는 이상 합격되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미 상향 평준화 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코이카에 뽑히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결과가 있었는지 보여줘야 하는데 대부분 해외봉사활동 경험을 하고 토익과 공부 점수로 합격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1년으로 줄여 성과 주의로 정착 여부를 판단한다고 하지만...

    예전엔 코이카에서도 A타입 파견, B 타입 파견 하는 방법으로 단원을 보냈었지만..

    이번 129기는 여러나라를 동시에 파견한다는 점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가 원하는 국가 파견소식이 나올 때 까지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