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면 코인이 쌓인다? "림포"

나는 비트코인에 대해서 비판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이지만 어제 새로운 비트코인을 알고 나서 이건 관심을 갖여볼만 하다고 생각해서 글을 써봅니다.

"운동을 하면서 보상을 얻는 코인 - 림포" 라는 타이틀이 나에게 눈이 끌렸습니다.

운동하면서 나의 월렛(전자지갑)에 코인을 얻는다고? 아니 이게 무슨 개소리야? 라고 생각하면서 뉴스 글을 읽어보고 직접 외국 사이트까지 가서 읽어보니 성공과 실패 두가지가 동시에 공존하지만 [사용해 볼만하다] 라는 판단이 생겼습니다.

림포 공식 한글페이지

[사용해 볼만하다] 표현이 좀 애매할 수 있겠지만...

기존의 비트코인 처럼 투자 개념으로 림포코인에 접근을 한다면 100% 쪽박이지만, 투자가 아닌 코인을 모아서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스포츠 메이커 브랜드 제품 구입에 사용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결론입니다.

코인을 만들기 위해서 컴퓨터 부품을 사고 큰 공간을 마련하고, 막대한 전기를 소모해서 코인을 만드는게 아닌 림포에서 나에게 주는 운동 미션을 완료하면 코인이 생기는 것이 큰 매력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장기간 쌓인 림포코인으로 위에 언급한 림포 코인이 사용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나이키 신발을 사고, 아디다스 스포츠 용품을 구입한다는 것을 볼때 매력적인 비트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 미션을 받는 방법 소개]

단... 앞서 말했던 림포코인을 투자개념으로 본다면 저는 부정적인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실재로 현금처럼 물건을 구입하는 목적이라면 괜찮다라고 생각합니다.

[동영상을 보실때 자막을 누르시면 한글 지원이 됩니다.]

이 영상을 보고 상당히 색다르고 돈에 투자가 아닌 나 자신의 건강에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코인이 생긴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로 공략을 했다는 점이 맘에 듭니다.

한국에서도 이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아직 한글지원이 않되는 문제가 있지만... (2019년 1월에 해결을 위해 노력중)  남보다 많이 걷으면서 아이디어를 만드는게 취미인 저로써는 많은 장점이 있다고 판단 되어져 계속 사용을 해보며 앞으로 이와 비슷한 서비스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11년 부터 정보와 데이터가 돈이 되는 세상에 돈을 버는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지금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저로써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시대이지만 일정부분은 공개해야 하는 시대고.... 이미 SNS로 자신을 어필하고 노출하는 세상이니 SNS 이후 림포를 시작으로 개인에게 이익을 주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세상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