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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적 지원이 오히려 빈부격차를 가중시킨다
    KOICA 2015. 8. 1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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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 재난 현장에서 느꼈었던 문제점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지진으로 구호물품이 네팔에 쏟아져 들어오면서 몇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재난을 입은 네팔을 도와주고자 세계 여러나라에서 인도적인 차원으로 구호물품을 보내지만 정작 현지에서는 정치인과 부자들이 자기 살겠다고 빼먹거나 뒤에서 단합으로 비싼 가격에 먹을 식량과 의약품을 판매한다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이용한 자기과시용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친구들 나를봐 나는 지진이 발생한 네팔에서 너희에게 정보를 재공하며 나는 이곳에서 이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어.

    구호품 중에 식량배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재난을 당한 현지인들은 식량을 구하기 위해 SNS에 출현하는 것으로 식량을 얻는 문제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언론들도 취재열기로 네팔의 지진피해를 자신들의 홍보수단으로만 이용하고 있다.



    제가 현지에서 느꼈던 것들을 아래에 적어보았습니다

    1. 지진피해가 컸던 지역에 물자가 집중되고 지진 피해지역에 유실된 도로를 중장비를 통해 도로가 뚤려 집값 상승이 시작되었습니다

     

     2.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이 집중된 가운데 가족당 1개씩의 구호물품이 명단조차 정확하지 않은 곳에선 가족 모두 구호물품을 1인당 하나씩 받는 행위로 공정한 배급의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3. 배급의 문제로 제재를 하자 식량이 비에 맞아 썩는 일이 발생되기도 하고 사재기한 지역은 인플레이션이 발생되어 평소보다 물가가 더 오르는 현상이 발생되었습니다

     

    4. 배급을 못받은 지역은 배급을 받은 지역에서 비싼 돈을주고 구하는 일이 발생되어 부익부 빈익빈이 더욱 가속화 되었습니다



    5.인도적 지원이 너무 넘처나 정치인, 공무원, 마을 지주가 한탕을 하니 네팔국민들 불만만 있지 시위는 하지않고 정신적 카스트 때문에 그냥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도적 지원은 더이상 필요가 없으며 후원금을 네팔에 지원하면 네팔은 더욱 더 원조병에 걸려 전 국민이 거지로 만드는 꼴이 된다고 판단됩니다



    고루카에서도 한국인이 물이 부족한 곳에 물탱크와 200미터 아래에서 물을 끌어올리는 공사에 전기시설까지 다해주었지만 거기서 빼먹는거 부터 시작해서 학교를 완성시켜 주었지만 덥다고 창문만들어 달라고 돈을 요구하는거 보면 도와주는데 무상지원은 절대 않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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