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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의 안좋은 문화 "차우파디" (차우뻐디) छाउपडी 를 아십니까?
    해외여행 2017. 12. 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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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https://www.nbcnews.com


    네팔에 오랜 전통 중 여러 안좋은 문화가 있는데 그중 차우뻐디라는 문화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네팔 힌두 문화중에 차우파디 라고 알려져 있지만 원래 정확한 명칭은 "차우뻐디" 라는 문화가 최근 헌법으로 금지한다는 법을 넣었다는 점에 지금가지 여성의 인권침해를 인정하여 법으로 막을 정도로 심각했었습니다.

    이 차우뻐디라는 것이 왜 문제인가?

    월경을 한 여자는 더러운 몸이 되어 이 기간동안 젖소를 만지면 우유를 생산못하게 되고 남자를 만지면 그 남자는 아프거나 죽게도며 나무나 먹는 물이 나오는 연못을 만지거나 사용하면 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하고 연못은 물이 마르거나 오염된다는 잘못된 미신이 뿌리 깊은 문화가 되어 여성을 억압하는데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여성이 언제부터 차우뻐디를 경험하는가?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여성이 월경을 시작하면 월경이 끝날때 까지 가족과 사회를 단절 시킵니다.


    네팔인들은 별채 라고 말을 하지만 가축이 살던 공간이나 좁디 좁은 창고에 살아가면서 이 기간동안 우유, 고기(단백질종류)를 먹지 못하고 옷, 담요도 지원이 없이 운이 좋다면 짚으로 만든 깔개를 깔거나 땅바닥에 지내게 됩니다.


    식사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자신이 만들어 먹거나 가족이 주는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간동안 외출 자체가 허용되지 않아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가족과 친구 조차 만날수 없게 됩니다.


    옷도 못갈아 입고 목욕 조차 허용하지 않아 비위생 상태에서 음식조차 제대로 먹지 못해 건강에 문제가 생겨 병에 걸리거나 심하면 죽게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네팔 사회에선 문제가 없는 당연한 문화로 아직까지 인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비좁은 공간에서 여름엔 비위생적인 상태에서 벌래나 동물들에게 노출되어 물려 죽는 경우가 많고 겨울엔 추위 때문에 불을 피우다 연기로 인해 질식사로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되어 2005년 대법원의 판결로 금지 되었고 벌금이 3천루피 이지만 네팔 중부와 서부지역에선 아직도 일반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네팔에선 실제로 네팔 중부지역인 카트만두 외곽 산속 마을부터 포카라, 고루카, 누와콧, 러수와 지역은 물론 서부지역의 아리안민족이 많은 곳 이러한 일이 많으며 밤엔 무리를 지어 다니는 쟈칼이 자주 등장하고 호랑이가 간혹 출몰하기 때문에 시골 산속 인적이 드문 마을에선 매우 위험합니다.


    외국인 여성이 네팔에서 특히 시골에 여행이나 오랜기간 머무를때  자신의 월경 사실을 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변하였다 말해도 시골에선 이런 문화가 아직도 존재하며 네팔 인들은 상당히 불쾌하게 생각할 뿐만 아니라 모욕적인 발언을 듣게 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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