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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키템플로 유명한 스와얌부나트
    해외여행 2017. 12.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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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키템플로 유명한 스와얌부나트 입니다

    2015년 대지진때 이곳 제일 큰 라마승과의 인연으로 집처럼 편안하게 왕례를 했던 곳입니다


    이곳은 왜 몽키템플로 유명할까?

    - 이곳에 와보면 알겠지만 다른 사원에 비해서 이곳은 사방 곳곳에 원숭이들이 많고 링도드에서 입장하는 입구 주변 연못에서 원숭이가 다이빙 하는 모습을 종종 볼수 있어서 원숭이의 사원이라고 알려져서 몽키템플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스와얌부나트의 뜻은 스스로 창조하다 라는 뜻인데 이에 대해서 재미있는 전설이 있습니다

    아주 옛날 카트만두는 거대한 호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질조사때 호수였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곳 전설에 불교의 관세음보살 과 연관이 있습니다

    관세음보살이 이곳에 먼쥬슈리(힌두신중 하나)의 물을 흘려 보낼수 있게 해서 카트만두는 큰 호수가 되었고 스와얌부 근처엔 스스로 연꽃이 피어나 이곳에 찬란하게 빛을 내여 어둠으로 부터 이곳을 지켜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호수 안에 커다란 뱀이 이 호수의 동식물과 연꽃에게 해악을 입히게 되자 관세음보살은 먼쥬슈리에게 칼을 빌려 뱀과 싸우게 되었고 최후의 일격에 뱀을 무찔렀지만 카트만두 계곡 일부까지 파괴되어 호수의 물이 빠져나가 지금의 카트만두 분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물이 빠져나간 지역은 한인교민분들이 많이 살고 있는 에칸타쿠나 지역이라고 합니다

    관세음보살 에 관련된 절이 네팔에는 호수나 강가에 한국은 바닷가에 많은 것을 보면 물과 관계가 있는 듯 합니다


    위의 사진은 불교의 경전이 기록된 회전하는 원통입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문맹률이 높은 네팔에서 불경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 원통을 돌리면 경전을 읽는 것과 같다고 하여 이곳에 뿌자(기도)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이 원통을 돌리기 위해 스와얌부나트를 찾는데 사진을 안찍었지만 365개의 계단을 정상까지 올라오면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매표소에서 올라온 계단을 내려다 보면 급경사에 다리의 후들거림을 잊고 난간을 부여잡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카트만두 시내가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듯 카트만두 공기는 세계에서 3번째로 안좋은 곳으로 점점 더 심해져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스와얌부나트를 제대로 즐기려면 축제 기간에 와야 하는데 축제는 언제 있을까?

    이곳은 봄과 가을에 오면 좋지만 제대로 즐기려면 2월 3월 사이에 있는 Losar 축제 (티베스 & 라이, 머걸, 따망, 구릉, 셀파 축제)이나  4월 5월에 Buddha Jayanti (부처님 오신날이지만 한국의 부처님 오신날과 다르게 2주정도 늦은 이날이 부처님 탄생일 이라고 합니다)방문을 해야 제대로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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